-
남·여탕 매일 바뀌는 곳, 그 묘미 느껴 보셨나요
겨울엔 역시 온천이다. 천안·아산시민은 가까운 곳에 국내 최고의 온천수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온천이 있어 행복하다. 조금 멀다고 외면하면 손해다. 10~30km 거리만 달려가면 외
-
지갑 속 작은 펜, 신사의 묵직한 기품
현대인에게 ‘기록’이 매우 중요한 행위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.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정보와 불현듯 떠오른 생각들을 기록하는 데 게으르면 남보다 뒤질 수밖에 없다. 성공한 사람들
-
[style&fashion] 가벼운 여행엔 가뿐한 보스턴백
리플레이 블랙 보스턴 스타일괴나리봇짐이라도 들쳐 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. 무더위에 갈아입을 셔츠와 속옷 몇 개만 챙겨 넣고 떠나는 1박2일 정도의 짧은 휴가를 계
-
1억짜리 ‘명품 한우’ 도전하는 장수군
전북 장수군 천천면 에 있는 한우 유전자뱅크를 찾은 장재영 군수右와 김형주 수정란이식팀장이 전국에서 골라 온 최고 품종의 한우들을 살펴보고 있다. 장수=프리랜서 오종찬지난해 12월
-
HOTEL NEWS
노보텔 앰배서더 강남, 뉴 런치 세트 메뉴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언 레스토랑 ‘더 비스트로’가 10월 7일까지 뉴 런치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. 세트 A(3만5000원)는 발
-
벨루티 ‘르 루 컬렉션’
프랑스 최고급 남성 수제화 벨루티(Berluti)에서 ‘인디언과 늑대’에서 영감을 얻어 발이 편안한 구두 ‘르 루(Le Loup)컬렉션’을 선보인다. ‘늑대의 발자국’이라는 뜻의
-
[Cover Story] 백화점 3사, 브랜드 쇠고기 경쟁 돌입
현대백화점 신현구 정육바이어는 요즘 충청남도 서산농장을 자주 찾는다. 서산농장은 3000마리의 한우가 자라고 있는 곳. 이 중 300마리가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최고급 거세 한
-
“미국 소? 겁 안 납니다”
경남 김해시 주촌면 부경축산물 공판장에서 24일 열린 경남도 한우공동브랜드 ‘한우지예’ 경매에서 경매사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. 이날 나온 소 10마리 중 6마리가 최고급육(A+
-
박용성 회장, 공식모임 갈 때도 주머니엔 디카
한국의 디지털 카메라 보급 대수는 220만 대로 추정된다. 폰 카메라까지 포함하면 그 열 배가 넘을지도 모른다. 카메라 없는 사람은 천연기념물 대접을 받아야 할 판이다. 골목마다
-
자가용 비행기 200여 대 ‘불티’
중국에 명품 소비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. 이들 명품족은 세계적 브랜드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다. 이들 때문에 2007년 기준 10조 위안(우리 돈 1300조원)대에 달하는 중
-
[월요인터뷰] “똑같은 코리안인데 너무 달라” 서울 공연 뒤 눈물
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뉴욕 필하모닉의 공연 도중 미셸 김(앞줄 왼쪽에서 둘째)이 동료들과 함께 청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. [중앙포토]만난 사람 =
-
정성 듬뿍 감동 두배
설이 다가오고 있다.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새로운 1년이 시작될 때, 그 해의 운수가 새해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. 정월 초하루 주위 사람들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며
-
오래될수록 좋다-럭셔리 다이어리
언젠가 취재원으로 만난 40대 중년 여성을 통해 작은 다이어리 하나로도 우아함과 품위를 나타낼 수 있음을 깨달은 적이 있다. “오랜 친구”라며 그녀가 소개한 다이어리는 한 패션
-
130만원짜리 마사지 코스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?
이곳에서는 무엇이든 상상을 초월한다. ‘스파(SPA)‘라는 이름으로 특급 호텔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속속 들어서고 있는 마사지 서비스 얘기다. 당장 고객부터가 예상 밖이다.
-
[SHOPPING] 충북의 명품 한우 '청풍명월' 사육 농가에 가보니
추석(25일)을 2주 가까이 앞둔 12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후기리의 한 한우 농가. 송아지·번식우(암소)·거세우 등 120여 마리의 한우에 사료를 주는 김승수(48·청주축협 ‘
-
[FTA위기를기회로] '양주골 한우' 100% 1등급 도전
양주골 한우 사육사가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한우의 등심 면적을 검사하고 있다.[사진=전익진 기자] 미국산 쇠고기를 다시 수입하게 되면서 한우 농가들은 긴장하지만 경기도 양주시 만송
-
학용품까지 명품등장? 구찌 지우개, 루이비통 필통 논란
14만원 상당의 구찌 지우개와 에르메스 연필, 루이비통 필통이 잡지와 방송을 통해 보도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. 여성중앙 2월호는 요즘 강남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트
-
구찌 지우개 이어 40만원 루이비통 슬리퍼 화제
루이비통 필통, 구찌 지우개, 에르메스 연필에 이어 루이비통 슬리퍼가 화제다. 해변을 걸을 때 신는 일명 '쪼리'. 최근 한 명품전문 인터넷 쇼핑몰은 루이비통 로고가 새겨진 슬리퍼
-
'호텔'을 선물하세요
한민족의 대 명절인 설. 주변의 고마웠던 사람들과 친지들에게 기억될만한 선물을 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. 홈쇼핑·백화점·마트 등의 각종 유통업체들에서 쏟아져 나오는 설 선물들은
-
[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] 눈으로 먹는다
도쿄의 심장부인 긴자(銀座)도 깊게 잠들어 있는 오전 5시. 호텔을 나와 덜 깬 눈을 비비며 도쿄만(灣) 쪽으로 20분가량 걸어간 곳엔 입이 쩍 벌어지고, 잠이 확 달아나는 먹거리
-
전국서 몰려든 '명품 쇠고기'
5스타.강진맥우.울릉약소.화식한우…. 쇠고기 선물세트 브랜드다. 백화점.할인점들은 희귀한 고가의 명품 쇠고기를 추석 선물로 내놓고 있다. 비싸고 물량도 얼마 되지 않아 어지간해서
-
[BOOK/꿈나무] 믿음을 '훔친' 초짜 도둑들
꽃나무 마을에 간 도둑들 니이미 난키치 지음, 전아현 옮김, 유기송 그림 계수나무, 116쪽, 8000원 가마솥장이.열쇠장이.목수.탈춤꾼이었던 이들이 도둑이 되어 평화로운 마을에
-
[맛있는 주말] 이벤트 外
◇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1층에 있는 워커힐홀에서는 오는 29일 '파티, 오감만족'이란 주제로 음식퀴즈쇼.요리 퍼포먼스.스타일링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. 02-515-12
-
[맛있게 즐겁게]백파 홍성유 식도락 30년 결산…복어요리
복국을 처음 먹어 본 것은 6.25 피난시절 부산에서였다. 말할 것 없이 배고픈 시절이어서 한끼의 밥과 하룻밤의 잠자리를 걱정해야만 하는 서러운 시절, 아침밥도 얻어 먹지 못하고